오퍼링 소개
대화형 서비스는 반복적인 설계-구현-테스트의 Iterative Process를 설계에서 운영까지 적용하여 대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대화형 서비스에는 연계된 유관 솔루션들이 있기에 유기적인 서비스 구조를 설계하고 대화가 발생하는 플랫폼에 최적화된 설계를 진행합니다.
서비스 컨셉과 더불어 대화 주체인 에이전트의 System Persona를 정의하고 주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여 적합성을 검증합니다. 대화형 빌더와 환경을 분석하여 인터랙션을 설계하고 챗봇의 경우에 한하여 UI인터페이스 설계를 진행합니다. 대화 모델의 적절한 인텐트 분석 설계를 진행하고 이에 기반한 대화 흐름을 테스트합니다.
대화형 서비스 구축시 사용자 행동을 관찰하는 이유는 사용자 요구가 제한적 범위 내에 정형화되어 있지 않은 음성 기반 서비스는 특정 상황이 주어져야지만 해당 발화가 발생하게 되는 특성으로 인해 정적인 형태의 사용자 조사로는 사용자 요구나 맥락의 파악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서비스가 필요한 장소, 시간, 상황 등을 보다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분석 단계에서는는 실사용자 로그 데이터를 분석하여 가치 있는 대화 시나리오를 위한 인사이트를 도출합니다. 또한 사용자 행동 및 사용환경을 관찰하여 Painpoint를 포착합니다. 사용자의 일상적 문맥을 더 자세히 살피고 분석하여 가치 있는 대화 시나리오를 위한 인사이트를 도출합니다. 단시간에 파악하기 힘든 일상 속의 문제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관찰 중심의 사용자 조사 기법을 활용하고 대화 흐름, 발화 인식률, 대화 시간, 시기별 트렌드 등 사용자 행동 관점에서 대화형 서비스를 분석합니다.
기존의 PC/모바일 서비스를 대화형 서비스로 단순히 옮기는 것은 무의미하며 채팅, 음성의 UX특징을 반영하여 특화된 서비스를 기획해야 합니다. 동일한 서비스 시나리오도 챗봇이냐 음성봇이냐에 따라 설계가 달라지게 됩니다. 음성봇은 제한된 음성 정보와 인터페이스를 고려하여 요점 중심으로 간결하게 답변을 구성하며, 챗봇은 텍스트와 보조적인 시각 정보들을 활용하여 상대적으로 풍부한 답변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대화형 서비스는 봇의 Persona에 대해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는데 단순히 사람다운 감성을 전달하는 봇이 아니라 서비스 목적과 브랜딩 관점의 일관된 시스템 Persona 기반의 응답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말투나 어휘 등 상세 답변 스타일에 퍼소나가 반영되며 음성봇의 경우 성별, 음도, 강도, 말속도 등 목소리의 구체적인 요소를 정의하게 됩니다.